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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농사꾼이 내일은 독립군이 될 수 있다.

 

광복절 전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시작시간이 23시 1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봉오동 전투의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관람객을 볼 수 있었다. 끝나는 시간은 1시 30분 정도였으며 러닝 타임 내내 지루한 포인트 없이 몰입하여 볼 수 있었다.

 

참로고 봉오동 전투는 경술국치 이후 독립군의 첫 대승이며 비폭력 저항 운동이었던 3/1운동을 총과 칼로 무자비하게 진압해버린 일제에게 독립을 위한 운동의 흐름이 비폭력에서 폭력으로 바뀌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볼 수 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열연했고 유해진의 경우 전투에 참여한 실존 인물이 캐스팅됐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최민식과 박휘순은 특별 출연이라는 항목이 무색할 정도로 굉장한 임팩트를 줬다. 박휘순 정도면 그냥 주연 배우 아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몇가지 꼽아보면 유해진이 칼을 쓰는 장면, 류준열이 산을 내달리는 장면, 곡사포를 피해 모두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을 꼽을 수 있겠고 소름이 돋았던 장면은 엔드 게임과 오버랩이 됐던 봉오동 전투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앞이 보이지 않고 깜깜하기만 했던 식민지 시절 피 끓고 복받쳐오는 심정으로 기어이 빛을 만들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다시 되찾아주신 독립군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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