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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만 봤을 땐 정말 기대가 컸다. 마약왕

 

배경은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이다. 모두에게 어렵고 다수가 가난했던 시절 그렇기에 새마을 운동을 기본으로 깔고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주인공 이두삼(송강호)은 정말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하지만 그 시절엔 정말 대학교를 다닌 다는 게 꿈일 만큼 기회도 적었고 갈 수 있더라도 집안에 돈이 있어야 갈 수 있었던 대학교를 입학금만 내버리고 때려치웠다는 인물 설정을 하고 있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엄청나게 잘 살게 되지만 대학교도 갈 수 있었던 좋은 머리로 진정 국익을 위하는 일을 했다면 더 잘 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대학교를 때려치운 후 금세공 기술을 배운다. 이 기술을 법으로 금지하는 밀수에 쓴다.

 

그러다 모진 상황에 처하게 되고 뜻밖의 정보를 얻게 된다. 그 정보란 일명 "뽕"이라 불리는 필로폰 일본에서 세계 2차대전엔 적극적으로 사용했었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 금지하는 약물이라고 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만들지도 못하고 쉽게 취급도 불가능한 상황 그러나 여전히 수요가 있기에 대만에서 원료를 가져다 한국에서 만들어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마약으로 일본을 조지자!" 뭐 이런 것도 애국이지 하며 사업에 뛰어들게 되는데 어두운 일이라 시커먼 손들과 협력하게 된다. 돈을 벌고 시커먼 손들과 닿으면서 이두삼의 욕심, 옥구는 점점 더 커지게 되는데 엄청난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 인연을 닿기 위해 김정아(배두나)를 소개받게 된다.

 

큰 손들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김정아를 통해야 한다. 김정아는 튼튼한 동아줄과 썩은 동아줄을 구별하는데 탁월한 안목을 가지고 있다. 이두삼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밀려 결국 연인 사이로 보이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사랑보다는 돈, 명예, 권력을 탐하기 위해서 협력하는 관계이기에 흔히 생각하는 연인은 아니라고 보였다. 그러다 결국 사랑이 들어가 버렸는지 아니면 연민인지 몰라도 묘한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김인구(조정석) 대공 검사 출신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독특하지만 확실한 방법을 선택하며 뿌리까지 뽑아버리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결국 이두삼을 잡게 되며 상황을 정리하지만 가장 큰일을 한 사람은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은 김재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약왕의 관객 수는 180만을 기록했고 손익분기점은 400만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소감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기에 볼 만하다고 생각하며 내 평점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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