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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으로 전향 중인 장동건 그리고 현빈 <창궐>

 

무능한 왕 아래 참된 신하가 있기 힘들다는 예를 절실히 그리고 있다. 허수아비 같은 이조 아래 병조판서 김자준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권력을 누리고 있다. 이런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이조의 아들 이영은 제물포를 통해 총기를 수입하려 한다.

 

하지만 김자준은 이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기에 역모로 몰아 소원세자 이영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리고 수입하려던 총기를 탈취하는데 그런 와중에 한 병사가 야귀에 물리게 되고 이때부터 끔찍한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야귀에 물린 자는 자연스럽게 목마름을 느끼게 되는데 물에 대한 갈증이 아닌 피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야귀로 변하게 되면 흔히 다른 영화에서 좀비라 불리는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기존 좀비와는 약간 다르게 외형의 변화가 심하며 뱀파이어와 비슷하게 햇빛에 닿으면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게 된다.

 

이때 청나라에 가 있었던 이청이 자신의 수족 같은 수하 학수와 함께 등장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이청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사람 그림자조차 찾을 수 없었고 길거리에 타고 있는 시체들을 보며 "역병"을 생각하게 된다. 이윽고 밤이 되었고 야귀를 만나게 된다.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던 중 자신의 형 소원세자를 모셨던 종사군 박을룡이 등장한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듣게 되며 자신의 아버지인 이조를 만나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려 한다. 하지만 김자준의 역병설에 말리게 되며 단순히 왕의 자리를 노리려 하는 놈으로 인식 받게 만들어 버리는데 결국 야귀 바이러스는 궁까지 침투하게 된다.

 

영화의 흐름을 보면 결국 김자준 VS 이청의 대결구도가 될 거라는 걸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한복을 입은 귀신이 아닌 좀비라는 점이 참 흥미로운 인상을 주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먼가 처음 시도하는 소재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만큼 마음에 썩 와닿지 못했는데 해외 좀비물을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야귀를 보면 징그럽다기보다는 기괴하다는 느낌을 더 받는 것 같다. 평점 6. 개봉한지 약 한 달 정도 경과했으며 11월 26일 현재 관객 수 159만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은 380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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