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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 개봉한 톰 하디의 베놈! 새로운 히어로! 꽉 찬 재미!

 

소니에서 제작한 마블의 향이 묻은 영화 게다가 원작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스핀오프(번외판) 이기에 MCU와 세계관도 겹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주지훈과 김윤석이 출연하는 암수살인을 볼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베놈>을 선택 러닝타임 동안 이 영화를 선택한 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천절 늦잠과 함께하는 재미도 꿀이지만만 누구보다 빠르게 개봉작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첫 타임인 9시 30분 예약을 걸었다.

 

다음날 근처 메가박스를 도착하니 라운지엔 이른 아침부터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베놈 상영관엔 아직 입소문을 거의 타기 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중앙을 기준으로 앞줄엔 빈자리가 많이 있어 보였다. 관객의 구성은 역시나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대표로 보이는 사람과 대화 그리고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선이 보이며 영화는 시작된다. 무사귀환보다 강한 임팩트를 주는 불시착으로 도착하게 되고 구조하려는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 그 와중 알 수 없는 괴생명체(심비오트)의 등장을 알린다. 이 회사 라이프 파운데이션은 이런 현상마저 무마시킬 정도로 힘이 강력한데 에디 브룩(톰 하디)는 이런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문제를 제기하려 한다. 하지만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압도적인 힘 앞에 직장, 사랑, 집 모든 걸 잃어버리게 된다.

 

"당신의 내면에 안티 히어로를 받아들여라!"

 

예고편에서 다루듯 이 괴생명체는 생명체와 결합을 원한다. 이러한 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기생수>라는 작품과 비슷하다고 생각됐는데 특히 무기 형태로 변화했을때 모습은 '혹시 참고했나?!'라는 생각까지 갖게 했다. 차이점은 <기생수>는 사람의 형상에서 변형을 주고 <베놈>은 본체가 드러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으로 보였다.

 

<베놈>은 액션, 사랑 그리고 평화를 담아내려 했다고 보이는데 액션신은 굉장히 터프하면서 디테일까지 고려된 것 같았다. 그렇기에 영상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 애정신 또한 등급에 맞게 표현됐는데 심비오트가 중간에 끼면서 키스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

 

개봉 전 예매율이 무려 50%가 넘으며 현재 개봉했거나 개봉할 영화들 보다 기대감이 높다는 걸 보여줬는데 그런 기대감을 잘 충족시켜줬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후속편도 당연히 기대가 되는데 쿠기 영상 속 1개이며 카니지의 등장을 예고한다. 평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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