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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이 이렇게 무서운 것!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명대사를 가지고 있는 배우 김래원 해바라기에도 인연이 있던 김해숙이 엄마와 아들 관계로 영화 <희생부활자>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여기서 <희생부활자(RV)>는 말 그대로 죽은 자가 살아돌아오는 걸 말한다. 이 영화에서는 범죄 피해자들이 주로 대상이 됐고 적절한 죗값을 치르지 않은 피의자가 발생하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래서 V를 표현하는 단어도 범죄로 인한 희생자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Victims다. 그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나오는 지는 알려주지 않고 있다.

 

특이한 건 고대 이스라엘 언어인 히브리어를 이해하고 말할 줄 안다는 것 이 부분에서 이 영화의 감독이 이 언어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다. 종교관은 가톨릭인가?! 자신이 느끼기에 마치 이계 혹은 미지의 언어처럼 느껴졌던 부분이 있었었기에 이런 상황을 표현하는데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영화 스타워즈의 언어 아르베쉬 처럼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새로운 언어체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수 있으나. 시리즈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게 투자하는 건 정말 크나큰 낭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언어를 만드는 게 숨 쉬는 것 마냥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이 포스팅 제목에 핵심이라고 하며 <화병>이라고 했는데 정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에겐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일이 아닌가 싶다. 내 목숨이 남에 의해 사라진다는 건 가장 화가 나는 일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사랑과 용서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좀비와는 다른 신선한 존재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들어지는 나오는데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등장하게 되는지 등에 대해선 설명도 없고 그 부분을 설명하는 정도가 끔살 수준이기에 좀 아쉽다.

 

평점은 6.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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